이어 13일에 치러진 400mR에서도 무난히 금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특히 마지막 날에 치러진 구간 마라톤 대회는 이 대회의 하이라이트였다.
비가 오는 흐린 날임에도 불구하고 영천 육상선수단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조현지 학생은 타 시군 선수들을 제치고 1구간에 1위로 들어왔다. 후발 주자들도 빗속을 뚫고 열심히 달려 구간 마라톤 대회 금메달을 차지하며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어 영천시 육상선수단의 선전에 큰 기여를 했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