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다
쉼표?
마침표?
망설이거든
그냥 바로
마침표를
찍을 것.
나중에라도
쉼표하기 쉽도록.
괜히 쉼표로 했다
다시 마침표로 고치다간
잔뜩 써놓은 것
꼬깃꼬깃
지저분해지는 것.
사랑처럼.
▷▶인천産. 시인, 영문학자. 연세대학신문 ‘연세춘추’에 수필등재.
경주대학교 신문사 주간 역임. 호주 울릉공대학교 객원교수 역임.
현재 경주대학교 교수로 재직중. 시집: 꿈속에 별을 보다(2010년刊)
<해설> 그렇다. 모든 것엔 한 숨 돌릴 수 있는 쉼표가 필요하다.
하지만 그 쉼표 너머엔 반드시 마무리를 지어야 할 필요가 있으니,
차라리 조금 일찍 마무리 짓는 것도 좋을 듯하다.
다시 돌아가기엔 너무 먼 길을 왔을때엔..... <김인강>
쉼표?
마침표?
망설이거든
그냥 바로
마침표를
찍을 것.
나중에라도
쉼표하기 쉽도록.
괜히 쉼표로 했다
다시 마침표로 고치다간
잔뜩 써놓은 것
꼬깃꼬깃
지저분해지는 것.
사랑처럼.
▷▶인천産. 시인, 영문학자. 연세대학신문 ‘연세춘추’에 수필등재.
경주대학교 신문사 주간 역임. 호주 울릉공대학교 객원교수 역임.
현재 경주대학교 교수로 재직중. 시집: 꿈속에 별을 보다(2010년刊)
<해설> 그렇다. 모든 것엔 한 숨 돌릴 수 있는 쉼표가 필요하다.
하지만 그 쉼표 너머엔 반드시 마무리를 지어야 할 필요가 있으니,
차라리 조금 일찍 마무리 짓는 것도 좋을 듯하다.
다시 돌아가기엔 너무 먼 길을 왔을때엔..... <김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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