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노인복지서비스’는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서 한 장소에서 다양한 복지·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계획됐다.
이날 현장에서 봉화군보건소, 춘양면보건지소, 국민건강보험공단영주봉화지사봉화출장소, 봉화군선거관리위원회, 춘양면적십자봉사회,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춘양중앙의원, 의양4리 부녀회, 봉화군 이·미용봉사대 등의 기관,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노인장기요양제도 안내,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에 대한 교육, 노인성질환 예방 및 관리법에 대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치매조기검진, 구강실태조사, 한방진료서비스(침, 뜸), 기초건강검진, 체성분검사, 물리치료, 한방진료, 이·미용 등 복합적인 복지·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밖에도 축하공연(민요, 가야금, 대금)과 점심식사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오감을 충족시키는 한마당 잔치를 벌였다.
봉화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노인분과 김재진 분과장은 “민·관 협력과 지역자원 연계, 지원으로 나눔문화 확산과 온기있는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기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