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자전거타기를 활성화
포항제철소 자전거타기를 활성화
  • 포항=이시형
  • 승인 2009.05.2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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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화성부 2코크스공장(김동원 공장장)은 최근 자전거 동호회를 운영하며 직원건강 증진과 열린 대화의 장을 마련, 자전거타기를 활성화하고 있다.

김동원 공장장을 포함한 2코크스공장 직원 4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잔차 동호회”(자전차를 빨리 발음할 때의 `잔차’에서 이름을 따옴)는 13차에 걸쳐 포항근교 문화 유적지 및 관광지 자전거 투어를 실시했다.

최근 포항에서 감포, 구룡포를 잇는 1박2일 자전거 투어도 실시하며 동호회 활동을 더욱 돈독히 하고 있다.

또한 지난 토요일에는 직책보임자 전원이 자전거타기 활동 활성화와 동호회 활동의 진취적인 발전을 위해,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포스코 역사관에 집결해 자전거를 타고 구룡포 대보리까지 다녀왔다.

직원 모두가 즐겁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증진과 혁신활동에 대한 열띤 토론을 실시하는 워크숍을 열기도 했다.

동호회 회장인 신주영 파트장은 “자전거 동호회를 통해 직원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서로간 열린 대화의 장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전직원이 함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은 물론, 즐겁고 활기찬 Fun Fun 직장이 됐으면 한다“며 취지를 밝혔다.

화성부 2코크스 공장은 최근 상주 자전거 출근 동호회, 교대조 산악자전거 MTB 동호회를 자체 운영 실천하고 자전거 출근을 독려하기 위해 공장 창고 2개소를 자전거 주차장으로 개조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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