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다음달 3~4일까지, 군위체육공원 잔디구장에서 제10회 국무총리배 국민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민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연합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게이트볼연합회와 군위군게이트볼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게이트볼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 128개팀 1천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축제의 한마당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위군은 완벽한 대회준비와 아울러 군민과 함께하는 자율참여 분위기 조성, 질서있고 인정 넘치는 친절한 손님맞이를 위해 대회개최를 알리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애드벌룬과 경기장 안내표지판 설치, 숙박업소에 대한 친절교육과 주변 환경정비, 경기장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100여명의 군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및 봉사단체회원들이 대회 진행과 전국에서 군위를 방문하는 선수들에게 교통안내, 주차안내, 숙박 및 음식업소 안내, 관광 안내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
맹수일 경북도게이트볼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는 그 어느 대회 보다도 하나되는 동호인 간의 게이트볼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영언 군위군수는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에서 개최되는 전국게이트볼대회에 참가하는 전국 게이트볼 동호회원들이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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