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작황 평년 수준 이상
올해 벼농사는 사상 유래 없는 폭염 속에서도 평년 수준 이상인 풍년이 될 것으로 평가됐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도내 시범사업현장에서 2013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이는 벼농사에 대한 평가를 통해 앞으로의 기술지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4~5월 육묘기 온도가 낮아 지난해에 비해 모내기가 일주일 이상 늦어졌으나, 생육기간(6~8월) 동안 온도가 높고 햇빛이 풍부해 벼가 충실하게 자람으로써 벼 알 형성이 잘 된 것으로 분석했다.
벼 알이 영그는 기간(9월 이후) 동안에도 날씨가 좋고, 특히 태풍과 장마의 피해를 받지 않아 결실이 잘 된 것으로 전망했다. 병해충 발생도 예년에 비해 적어 풍년농사 달성에 일조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도내 시범사업현장에서 2013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이는 벼농사에 대한 평가를 통해 앞으로의 기술지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4~5월 육묘기 온도가 낮아 지난해에 비해 모내기가 일주일 이상 늦어졌으나, 생육기간(6~8월) 동안 온도가 높고 햇빛이 풍부해 벼가 충실하게 자람으로써 벼 알 형성이 잘 된 것으로 분석했다.
벼 알이 영그는 기간(9월 이후) 동안에도 날씨가 좋고, 특히 태풍과 장마의 피해를 받지 않아 결실이 잘 된 것으로 전망했다. 병해충 발생도 예년에 비해 적어 풍년농사 달성에 일조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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