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학생진로지원실은 29일 학생들의 체계적인 취업진로 교육을 위해 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잡카페를 설치,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성서캠퍼스 종합인력개발원 1층에 설치된 잡카페는 약 200평방미터 규모로 PDP를 비롯한 노트북과 시청각 기자재, 무인면접기, 스터디룸, 집중상담실, 면접실을 비롯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소파 등 비품이 설치돼 있다.
1층에 기존 위치해 있던 진로지원팀은 2층으로 옮겨 학생능력개발센터와 통합 운영될 계획이다.
대학측은 “그동안 부족한 취업 스터디룸 공간이 확충됐을 뿐 아니라 상담, 모의면접 등 훈련과 영상물, 서적과 같은 취업 정보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어 이용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는 노동부가 실시한 대학취업지원기능평가에 2007, 2008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3천만원의 잡카페 설치예산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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