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은 28일 쌤앤파커스에서 출간되는 '세상에 너를 소리쳐!'를 통해 가수의 꿈을 향해 전력질주해 온 자신들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다섯 멤버별 5장으로 구성된 책에는 연습생 시절부터 빅뱅이 되기 위한 서바이벌 과정을 거쳐 국내 대표 그룹으로 거듭난 얘기를 멤버 각자의 기억을 더듬어 써내려갔다.
또래 친구보다 먼저 꿈에 눈을 뜨고,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겪은 좌절과 실패에 맞서는 법을 배운 이야기들이 담겼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그간의 성공 서적이 명문대생, 기업가들의 이야기라면 빅뱅은 책을 통해 이제 막 꿈을 향해 가는 1020세대, 꿈을 잃고 방황하는 젊은 이들에게 방향을 제시하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또 "'연예인이 쓴 책' 하면 떠올리는 자전 에세이, 여행기, 화보집에서 벗어나려 했다"며 "지난해 9월 책 출간이 결정된 후 멤버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틈틈이 기록했고 스토리 디렉터 김세아 씨가 원고를 취합해 정리했다"고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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