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 고장 만들자”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 고장 만들자”
  • 최규열
  • 승인 2013.11.03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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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왜관 개청 100주년 기념 미래포럼 …발전 전략 제시
칠곡군은 지난달 31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평생학습관 2층 인문학홀에서 ‘칠곡군 왜관 개청 100주년 기념 제3차 미래포럼’을 개최, 미래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올해 12월까지 총5차례 이어지는 미래포럼 가운데 세 번째 행사로 ‘주민모두가 살기 좋은 복지 칠곡 100년 만들기’를 주제로 사회복지분야의 발전 방안을 점검했다.

주제발표자인 이재모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장(지역및복지행정학과 교수)은 “한정된 복지재원 안에서 중앙부처의 정책에 따라 기초 자치단체의 복지정책이 흘러갈 수밖에 없다”면서 “그 속에서 칠곡군의 특성을 반영한 정책과 전략을 찾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페널로 나선 한성민 경운대 아동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민간자원 발굴을 위한 인프라구축과 민간자원 지속 육성, 시·군별 복지협의체를 중심으로 한 복지조직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의견과 전략을 제시했다.

권용신 경북행복재단 정책연구팀장은 아동폭력, 아동성푹력 실태조사를 통한 예방계획 수립과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앱 개발, 다문화가정 자녀 정체성 확립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김정옥 칠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멘토링 및 시민교육 확대, 어린이집 강사 활동 확대,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환경개선 등에 대해 의견을 내놨다.

장재환 칠곡군의회 의원은 청소년 쉼터(복지관)의 필요성과 행사성 예산을 취약계층에 효율적으로 배분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시몬 칠곡군사회복지대표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초고령화 사회에 대한 대비와 거점치매요양시설의 필요성에 대해 김정숙 칠곡군장애인협회 대표는 장애인 종합복지관의 조속 건립과 산업단지내 장애인 의무 고용률 증대, 특수학급 확충에 대해 정책에 대한 견해를 피력했다. 칠곡군청 소재지는 1914년 3월1일 대구 읍내에서 왜관으로 옮겨 9개면 99개동을 관장해 왔다. 칠곡=최규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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