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복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구)은 ‘제27회 금복문화상’ 6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문학부문 장옥관(시인) 계명대 교수 △음악부문 이인철(바리톤) 이깐딴티 단장 △미술부문 송광익(서양화) 화가 △사진부문 석재현(사진작가) 대구미래대 교수 △연극부문 채치민(연극인) 배우 △특별상 김선희 대구미술관 관장 등이다. 재단은 오는 22일 금복주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 각 1천만원을 시상한다.
금복문화상은 1987년 제1회 시상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230여명의 문화예술인과 단체를 선정·시상해왔다. 또 2008년부터는 문화예술부문 이외에 사회공헌부문, 특별상 등을 제정해 시상의 폭을 넓히고 위상도 강화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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