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 맛보기 쉽지않겠네”
“곶감 맛보기 쉽지않겠네”
  • 이재수
  • 승인 2013.11.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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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감 생산량 40% 이상 줄고 가격은 올라
상주곶감건조작업장
올해 감 생산량이 크게 줄어 곶감을 맛보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사진은 둥시가 건조장에서 한창 곶감으로 익어가는 모습.
올해 농산물 값이 전반적으로 폭락세인데 감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40% 이상 크게 줄면서 지난해보다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

전국 60%이상을 차지하는 최대의 곶감 주산지 상주에는 요즘 수확된 감으로 곶감을 만드는 작업이 한창이다. 상주원예농협 공판장에는 지난 1일 출하량이 1만6천박스(20kg) 3일은 7천박스에 달했다. 수매가는 한상자당 평균 3만원~4만5천원 선에 거래됐다.

박경태 경매사는 “지난해 28만 상자를 경매했는데 올해는 지금까지 17만 상자를 처리했다”고 말했다. 수매된 감은 전량 곶감용으로 팔려나간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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