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7일 제1차 체납액일제정리운영과 신년도 체납액 누증방지를 위해 읍면의 부읍면장과 재무담당을 긴급 소집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읍면별 지방세수여건 및 전망과 징수대책을 보고 받고 2009년 한해 강력하고 구체적인 지방세 징수행정 방향에 대한 지침을 시달했다.
이는 전반적인 부동산 거래의 감소,대 내외적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지방세수 여건 및 추계가 불투명해 지방재정확충에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체납세 누증방지를 위해 연초부터 발빠른 행보라는 분석이다.
군의 11월말 현재 체납액은 24억4천600만원으로 이중 7억3천400만원(체납액의 30%)을 징수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일제정리기간에는 군 전체 체납액의 30%이상을 차지하는 자동차세 징수를 위해 특별 징수반을 편성 주·야간 상시로 자동차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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