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고3 새내기’ 유권자 연수
찾아가는 ‘고3 새내기’ 유권자 연수
  • 이창재
  • 승인 2013.11.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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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선관위, 오늘부터
10개교 3천200명 대상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희대)는 최근 수능시험을 치른 대구지역 고 3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새내기 유권자(고3학생) 연수’를 펼친다.

오는 18일 구암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다음달 5일 대원고등학교까지 대구지역 10개교 3천200여명에게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새내기유권자의 권리와 의무에 대한 이해증진을 통한 바람직한 정치참여 및 민주시민정치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선거연수원 초빙교수 4명이 유권자의 올바른 권리와 의무행사, 선거와 참여의 가치 등을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치고 특히 25일 경덕여자고등학교에서는 ‘공명선거 퀴즈 이벤트 행사’를, 또 다음달 3일 영신고등학교에서는 ‘모의투표체험행사’를 함께 실시한다.

이와관련, 대구시선관위는 올 상반기부터 미래의 리더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민주시민정치의식을 갖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구시내 초·중·고 학생회 임원 등 36개학교 3천3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리더 연수과정’을 운영한바 있다.

대구시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미래유권자에 대해 선거에 대한 현장감있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선거과정 이해, 선거의 중요성 인식 및 국민의 권리와 의무인 투표참여의 당위성을 깨닫게 하고, 투표의 체험학습을 통해 투표권 행사의 습관을 형성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6·4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내기 유권자의 권리행사와 관련, 1995. 6. 5일 이전 출생자는 선거권이 있다”면서 “한 사람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창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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