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실시한 학부모 집단상담 ‘나 이해를 통한 가족행복 프로젝트’는 지난달 15일 부터 지난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2시간 동안 이루어졌으며, 학부모 자신의 내면과 학부모를 둘러싼 환경에 대한 이해를 통해 보다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집단상담을 마치면서 학부모는 “집단원들 앞에서 평소에 하지 못한, 가슴에 담아둔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는 과정에서 자유로움을 느꼈고, 서로의 상처를 함께 나누면서 끈끈함이 생겼다”, “나 자신에 대해 돌아볼 수 있게 되면서, 현재 내 모습을 더 많이 사랑하게 되었다” 라며 자신의 변화에 대해 말했다.
남영종 달성교육지원청 Wee센터장은 “우리 가족 변화의 시작이 나의 변화에서부터 비롯된다는 걸 학부모들이 몸소 체험하고 가는 것 같다. 그 영향이 동심원처럼 우리 아이들에게로 퍼지길 기대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