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주자는 IT기업 구글”
전세계 고령화 진입 영향
전세계 고령화 진입 영향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고령층 사고의 증가에 따라 자율주행자동차(무인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심한금융투자는 올해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핫 이슈가 테슬라 전기차였다면 내년은 ‘구글(Google)’ RX450h로 대표되는 자율주행자동차(무인자동차)가 될 것이라고 3일 전망했다.
심재엽 연구원은 “무인자동차 선두 주자는 벤츠, BMW, 포드, 도요타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가 아닌 IT기업인 구글”이며 “구글 맵스(Google Maps),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처리 등 무인자동차 운행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한 구글은 2017년 자율주행차량을 양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구글은 2010년 도로에서 자율주행차량을 운행했고 2012년에는 30만 마일(48만km) 무사고 주행에 성공했으며, 이 중 5만km는 사람의 조작이 전혀 없이 운행했다.
심 연구원은 무인자동차에 대한 수요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고령화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전세계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비율은 2010년 7.2%에서 2018년 14.3%, 2020년 20.8%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고 있다”며 “고령자의 자동차 보험사고는 37만건(2000년)에서 274만건(2010년)으로 640%나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김종렬기자
심한금융투자는 올해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핫 이슈가 테슬라 전기차였다면 내년은 ‘구글(Google)’ RX450h로 대표되는 자율주행자동차(무인자동차)가 될 것이라고 3일 전망했다.
심재엽 연구원은 “무인자동차 선두 주자는 벤츠, BMW, 포드, 도요타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가 아닌 IT기업인 구글”이며 “구글 맵스(Google Maps),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처리 등 무인자동차 운행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한 구글은 2017년 자율주행차량을 양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구글은 2010년 도로에서 자율주행차량을 운행했고 2012년에는 30만 마일(48만km) 무사고 주행에 성공했으며, 이 중 5만km는 사람의 조작이 전혀 없이 운행했다.
심 연구원은 무인자동차에 대한 수요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고령화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전세계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비율은 2010년 7.2%에서 2018년 14.3%, 2020년 20.8%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고 있다”며 “고령자의 자동차 보험사고는 37만건(2000년)에서 274만건(2010년)으로 640%나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김종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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