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새누리당 ‘소외이웃 곁으로’
지역 새누리당 ‘소외이웃 곁으로’
  • 이창재
  • 승인 2013.12.0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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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나눔·자선콘서트…
연말 잇단 봉사활동 펼쳐
대구·경북지역 새누리당의 연말 소외이웃을 위한 연말 봉사활동이 잇따르고 있다.

새누리당 경북도당(위원장 이철우)은 오는 17일 경북도내 15개 당원협의회가 모두 참여하는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를 펼친다.

이날 봉사는 각 당협별로 파악된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미혼모 가정 등 연말 소외된 불우이웃들에게 우선적으로 난방이 필요한 가정에 연탄 9만장을 기부한다.

이날 이철우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도당 부위원장, 각종 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당직자, 각 지역 당협 주요당직자 및 도당 사무처 당직자 등이 전원 참석,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이철우 도당위원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주위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면서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통해 주위의 불우한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 계속 주위의 불우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당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도당은 여성위원회와 차세대 여성위원회를 중심으로 경북 각 지역복지관, 경로당 등 연중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새누리당 대구시당(위원장 주호영)도 봉사활동 범위를 다양한 계층으로 확대하고 있다.

새누리당 대구여성정치아카데미총동창회(회장 이재화)는 9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다문화가정돕기 자선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순영 중구청장, 송세달 대구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당직자들과 아카데미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성악, 합창, 마술, 밸리댄스, 오카리나연주 등 대구지역 전문 음악인들의 재능기부로 된 이번 행사는 회원들이 라틴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회원들간 화합의 자선 행사인 이날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행사후 지역의 다문화가정돕기에 쓰여질 예정이다.

새누리당 시당은 앞서 청년위원회 주관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이어 시당 여성위원회 회원들과 대변인단, 지역 당협 당원들이 대거 참여, 홀몸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창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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