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무는 2013
저무는 2013
  • 신석인
  • 승인 2013.12.2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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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야경
또 지나간다. 숨가빴던 2013. 고비고비 격전 순간순간 내달려 온 한 해가 또 저문다.
기억은 잠들고 세모(歲暮)마저 기울어도 도시는 잠못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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