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단체장 세대교체 예고
섬유 단체장 세대교체 예고
  • 김정석
  • 승인 2014.01.0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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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연·섬개연·패션연·직물조합 등 임기만료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등 지역 섬유기관·단체장 상당수가 올해 임기가 만료되면서 대대적 세대교체가 이뤄질 전망이다. 또 지역 섬유업계의 세대교체 바람은 오는 6·4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될 자치단체장의 지원정책 변화와 맞물려 상당한 변화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7일 지역 섬유업계에 따르면 올해 이사장 및 회장·원장 등의 임기가 만료되는 지역 섬유기관·단체는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섬산연)와 한국섬유개발연구원(섬개연), 한국패션산업연구원(패션연),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직물조합) 등이다.

섬산연 이동수 회장은 지난해 연임돼 2016년까지 임기가 남아 있지만, 이미 사퇴 의사를 밝힌 상태다. 오는 3월말에서 4월초로 예정된 정기총회에서 후임 회장이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또 최해남 상근부회장도 오는 5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섬개연은 이사장과 원장 모두 임기가 만료된다. 박호생 이사장은 4월, 이춘식 원장은 8월에 임기가 끝난다. 이사장의 경우 2월18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원장은 임기 만료를 앞두고 실시되는 공모 절차를 통해 새로운 인물이 발탁된다. 박 이사장과 이 원장은 모두 연임이 가능하지만, 지역 섬유업계에선 새로운 인물로의 교체를 전망하고 있다.

패션연 김시영 이사장도 오는 4월 임기가 만료된다. 김 이사장이 연임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어 교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패션연 내·외부적에서 잡음이 많았던 만큼 연임보다 자신의 회사로 복귀해 업무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로 여겨진다. 패션연은 김충환 원장과 호흡을 맞출 지역 섬유업계 인사를 물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08년부터 직물조합 수장을 맡아 온 이의열 이사장도 오는 2월 임기가 만료된다. 직물조합은 이사회를 통해 보광 대표를 맡고 있는 윤원보 부이사장을 후임자로 내정한 상태다. 이 이사장은 올해 지방선거를 통해 지자체장들이 새롭게 교체되는 만큼 조합도 세대교체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보인바 있다.

김정석기자 k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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