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출마예정자 발빠른 행보
대구시장 출마예정자 발빠른 행보
  • 이창재
  • 승인 2014.01.1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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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알몸마라톤 참가

배영식,연탄배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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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식 전 의원(대구경제발전연구회 회장)이 13일 오전 수성구 상동 한 가정집에 배달하기 위해 수레로 연탄을 운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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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전 국회의원(두건)이 알몸 마라톤대회에 참석,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공천을 향한 대구시장 선거 출마예정자들이 다음달 4일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구시장 출마선언을 앞두고 있는 권영진(52)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은 대구시 달서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7회 전국 알몸마라톤대회’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권영진 부원장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대구시장 선거 공식 출마를 선언할 계획이다. 권 부원장은 “대구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내기 전 출마 의지와 각오를 다지는 의미로 이번 대회에 참가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권 부원장은 최근 시장후보로 거명되는 인물 중 가장 젊었다는 강점을 자랑하며 시민들과 함께 역동적이고 패기 넘치는 새해를 열고, 혹독한 겨울 추위만큼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극복하겠다는 마음으로 10Km 코스를 끝까지 완주했다.

‘대구경제디자이너’를 자임하고 있는 배영식 전 의원은 지난달 10일 공식 출마 선언 이후 새벽 민생현장 체험활동인 ‘새벽밥 프로젝트“를 가속화 하고 있다.

배 전 의원은 13일 ‘새벽밥 프로젝트’ 두 번째 행보로 연탄 생산 현장인 동구 율암동 대구연료산업단지 내 대영연탄에서 서민들의 대표적 겨울 연료인 연탄 제조와 배달에 나섰다.

체감온도가 영하 10℃를 넘나드는 강추위 속에서도 배 전 의원은 까만 연탄이 쉴 새 없이 쏟아져 나오는 컨베이어 벨트 앞에서 냉기를 느낄 새도 없이 정리 작업에 나섰고, 연탄 판매업체의 화물차에 적재하는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배 전 의원은 이날 대영연탄에서 생산한 연탄 1천장을 수성구 상동의 가정집에 직접 배달하기도 했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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