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 전 교직원들이 동계방학 중에도 `향학열’을 불태우고 있다.

새해 첫달 들어 학사제도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교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가 9일과 10일 양일간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열렸다.

교직원들의 많은 호응속에 진행된 `2009 KBC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란 제목의 연수에서 모두들 높은 관심과 학습 열기를 보였다.

오전 10시30분 부터 열린 연수에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김선태박사의 `우리의 생존전략`이란 특강에 이어 현재 당면하고 있는 위기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경북전문대학 연수관계자는 “지금과 같은 위기상황에서는 준비된 자만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이러한 준비작업의 하나로 구성원 모두의 역량강화를 위해 본 연수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