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地選 출마대상자 ‘대구 살리기’ 정책토론회
새누리 地選 출마대상자 ‘대구 살리기’ 정책토론회
  • 김종렬
  • 승인 2014.01.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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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에 나설 대구시장, 구청장 출마 대상자들이 ‘대구살리기 정책 토론회’에 나선다. 이들 후보자들의 비전과 역량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는 오는 17일 오전 대구 MBC 7층 강당에서 ‘대구살리기 정책토론회-우리가 만나고 싶은 대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심현정 전 여성환경연대 대표, 동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진 권기일 대구시의원, 수청구청장 후보로 거론되는 김대현 전 새누리당 중앙연수원 교수 등 새누리당 소속 출마 대상자들이 사회 및 토론자로 참여한다. 정치평론가 고성국 박사가 ‘깜깜한 대구 40대가 밝힌다’란 주제발표에 이어 이정태 경북대 교수, 이창용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대표 등이 토론에 나선다.

토론회 사회를 맡은 심현정 전 대표는 “대구지역의 경제, 정치, 문화 등 모든 사회적 인프라가 침체돼 있는 현실에서 그 원인을 찾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정책토론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대구를 살고 싶은 지역, 찾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고자 하는 새누리당 40대 지방선거 출마 대상자들이 제시하는 비전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폐쇄적인 지역 문화 등으로 인해 역동성을 상실하고 정체된 ‘절망의 도시’로 인식되고 있는 대구를 변화시키기 위한 공감대 형성과 새로운 정책제시를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분권대구경북본부는 여당 지방선거 출마 대상자들이 중심이 된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민주당 등 야당과 진보정당 풀뿌리 일꾼들과의 정책토론회도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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