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행이 계속되던 대구대 학교법인 영광학원의 이사들이 17일 간담회를 열었으나 이사회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이날 영광학원 법인사무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함귀용 이사가 불참해 이사회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함 이사의 불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사들은 오랜 시간 대화를 하기는 했으나 향후 이사회 개최일정 등에 대해서는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인사무국 등은 이번 간담회가 종전재단측 이사들의 요청으로 소집된 만큼 참석자격이 있는 5명의 이사가 전원 참석해 간담회가 긴급이사회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에 따라 교육부가 파행사태 해결의 시한으로 정한 오는 20일까지 영광학원의 이사회가 열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 교육부가 20일까지 파행사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이사 전원의 승인을 취소하겠다고 밝힌 만큼 영광학원 사태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이날 영광학원 법인사무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함귀용 이사가 불참해 이사회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함 이사의 불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사들은 오랜 시간 대화를 하기는 했으나 향후 이사회 개최일정 등에 대해서는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인사무국 등은 이번 간담회가 종전재단측 이사들의 요청으로 소집된 만큼 참석자격이 있는 5명의 이사가 전원 참석해 간담회가 긴급이사회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에 따라 교육부가 파행사태 해결의 시한으로 정한 오는 20일까지 영광학원의 이사회가 열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 교육부가 20일까지 파행사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이사 전원의 승인을 취소하겠다고 밝힌 만큼 영광학원 사태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