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설비ㆍ자재부문의 48개 공급사 대표 51명이 참석, 최우수 공급사로 선정된 설비부문의 두산중공업, 자재부문의 동주산업 등 2개사를 비롯해 우수 공급사로 선정된 SMS Demag, 성진E&I 등 7개사에 각각 감사패를 수여했다.
포스코는 이날 발표자료를 통해 △공급사 자금난 해소를 위한 금융지원 확대 등 Supply Chain 상생협력 활동 강화 △6조원 규모의 국내 설비 투자를 통해 공급사와 동반성장 기반 확대 △테크노파트너십, 공급사 컨설팅 확대 등 공급사 글로벌 경쟁력 확보 지원 등 올해의 주요 구매방침을 공급사에 설명했다.
공급사 대표들은 이날 포스코와 장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으로 안정적인 경영활동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해졌다며 고마움을 표하고 올해도 포스코와 협력을 강화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남석 생산기술부문장은 인사말을 통해 “포스코는 지속가능 성장과 세계 최고의 Supply Chain경쟁력 확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급사와 비전을 공유하고 신뢰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며 동반성장을 추구해 나갈 것”이며 “공급사가 핵심역량을 확보하고 세계 어디에서나 통할 수 있는 World Best World First 제품을 생산.공급할 수 있도록 기술협력, 해외판로지원에 중점을 둘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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