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순환의 고리에 빠진 대구 구원할 것”
“악순환의 고리에 빠진 대구 구원할 것”
  • 이창재
  • 승인 2014.01.2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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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식, 2차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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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식 전 의원이 23일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2차 공약 ‘일자리 노믹스’를 발표하고 있다.

새벽 찬바람 서민 체험활동인 ‘새벽밥 프로젝트’로 차별화된 대구시장 선거전을 펼치고 있는 배영식 전 국회의원(대구경제발전연구회 회장)이 23일 2차 공약으로 ‘일자리노믹스’를 제시했다. 배 전 의원은 지난 9일 1차 공약인 ‘컬처노믹스 공약’ 발표 이후 두 번째다.

배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구경제디자이너 배영식의 일자리노믹스 3대 공약’이란 타이틀로 제2차 공약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출마선언 당시 발표한 ‘20207’(양질의 일자리 20만개 창출, 국비 20조원 확보, GRDP 전국 7위) 달성을 위한 핵심 전략 중 하나로, 경제와 민생, 도시발전분야 전략을 담고 있다.

대구경제디자이너 배영식의 일자리노믹스’ 의 핵심은 △반월당 일대 쇼핑특구 지정, 창조기업 지원단 설치로 민생·일자리 보장 △뿌리산업과 신성장동력 산업 견인할 탑쓰리(TOP-3: 웨어러블 컴퓨터, 연료전지, 3D 프린팅)산업을 선도 산업으로 육성 △이시아폴리스 인근에 문화산업센터, 무대예술센터, 공연기획센터 갖춘 대구문화산업클러스터 구축 △신천 생태하천 복원, 동촌종합수상레포츠타운 조성, 서대구복합환승센터 건립, 대구시공무원교육원 건립 등 통해 명품도시 재창조로 요약된다.

배영식 전 의원은 “일자리노믹스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져 있는 대구를 구원하기 위해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고민하고 도출한 결과물이다”면서 “창조적 발상, 선택과 집중을 통해 대구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행복한 삶이 보장될 수 있는 방법들을 꾸준하게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영식 전 의원은 다음달 12일 오후 2시 대구 중구 문화동 노보텔에서 칼럼 모음집 ‘경제를 談(담)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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