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환 前 달성군 과장 “달성을 창조경제 전진기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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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환 전 달성군 환경과장이 23일 달성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전 과장은 이날 정치부 기자들과 만나 “달성에서만 38년 잔뼈가 굵은 달성토박이로 박근혜 정부의 모태인 달성을 창조경제 실현의 전진기지로 구축할 계획”이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강 전 과장은 “그동안 소모적이고 전시행정의 표본으로 지적된 무분별한 달성군의 보이기식 행사를 획기적으로 정비하고 싶다”면서 “육아와 소외된 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복지 부분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군 행정 쇄신에 대한 각오와 함께 군수 선거에 대한 자신감도 피력했다.

그는 “행정은 스펙이 아닌 소통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현재와 같은 불통과 일방적인 행정으로는 박근혜 대통령의 창조경제를 실현할 수 없다”면서 “달성을 발전은 지역 국회의원인 이종진 의원은 물론 대구시와 활발한 소통을 통해서 가능하고 이에 가장 적합한 인물은 강성환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강성환 전 과장은 달성군 구지 출생으로 대구농림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 다사읍장과 하빈면장, 군 본청 3개 과장을 역임했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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