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에 함박웃음 선물 하겠다”
“서민에 함박웃음 선물 하겠다”
  • 이창재
  • 승인 2014.01.27 15:5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영식, 전통시장서 ‘새벽밥 프로젝트’행보
/news/photo/first/201401/img_120311_1.jpg"뻥튀기기계/news/photo/first/201401/img_120311_1.jpg"
배영식 전 의원이 27일 서구 신평리시장 내 강정집의 1일 점원으로 변신, 뻥튀기기계를 직접 돌리며 강정의 재료가 되는 튀밥을 만들고 있다.
6월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배영식 전 국회의원(대구경제발전연구회 회장)이 27일 서구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신평리시장에서 ‘새벽밥 프로젝트’ 네 번째 행보를 이어갔다.

‘새벽밥 프로젝트’를 통해 치솟는 물가와 침체된 경기 속에 신음하고 있는 지역민들을 보듬고 진정한 소통을 나누겠다는 게 배 전 의원의 각오다.

이날 배 전 의원은 먼저 전통시장 떡집 점원 체험에 나섰다. 배 전 의원은 설 명절 대표 음식인 떡국의 주재료인 가래떡을 손수 뽑았고, ‘떡 사세요’를 외치며 가래떡과 전통떡 판매에 직접 나서기도 했다.

이어 강정집 1일 점원으로 나선 배 전 의원은 뻥튀기기계를 직접 돌리며 속칭 튀밥을 만들었고, 튀겨진 쌀과 콩 등을 활용한 강정을 만들어 신평리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판매에 나서기도 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상인들은 “국회의원을 지낸 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럽다. 장사에 소질이 있는 것 같다”며 격려와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의 장도 마련됐다.

배 전 의원은 2차 공약에서 제시한 대구쇼핑특구 지정, 전통시장발전센터 설립 등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이어갔다.

배영식 전 의원은 “이번 새벽밥 프로젝트에서는 직접 시장 상인이 돼 실물경기를 파악할 수 있었고, 시장을 찾은 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접할 수 있었다”며 “설 대목인데도 불구하고 그다지 즐겁지 않은 상인들과 서민들의 얼굴을 똑똑히 봤으며, 앞으로 상인과 서민들의 얼굴에 함박웃음을 선물할 정책들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창재기자kingcj123@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