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이들과 집에 있다가 빈 방에 형광등이 훤히 켜져 있는 것을 보고 혼을 내주다가 문득 어린 시절을 생각해 보았다.
전기가 풍부한 시대에 살다보면 옛날 전기가 귀했던 시절이 생각나게 된다.
어린 시절 빈방에 불을 켜 두었다가는 아버지에게 혼쭐이 났었다. 석유 한 방울도 없는 나라에서 태어나서 가정에서부터 전기를 아끼는 습관을 기르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말씀이셨다.
하지만 세월이 지난 지금 요즘 사람들은 에너지에 대한 중요성을 말로는 표현하지만 이를 행동에 옮기는 것에는 인색한 것 같다.
우리나라의 전력 사정이 이렇게 좋아진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원자력 발전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시작한 1980년대 중반부터였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전력소비는 선진국에 비하면 아직 많이 낮기 때문에 앞으로 전력소비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세계 에너지 자원은 점점 고갈되어 가고 있다.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 입장에서는 특별대책을 세워야 할 상황이다. 이제 여름이나 겨울이나 전력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현실에 직면한 것이다.
에너지 절약만을 외칠 것이 아니라 효율적인 에너지원을 개발해야 하며 그 대안은 현실적인 원자력 발전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같은 에너지 비상시국을 계기로 원자력 발전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으면 한다.
전기가 풍부한 시대에 살다보면 옛날 전기가 귀했던 시절이 생각나게 된다.
어린 시절 빈방에 불을 켜 두었다가는 아버지에게 혼쭐이 났었다. 석유 한 방울도 없는 나라에서 태어나서 가정에서부터 전기를 아끼는 습관을 기르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말씀이셨다.
하지만 세월이 지난 지금 요즘 사람들은 에너지에 대한 중요성을 말로는 표현하지만 이를 행동에 옮기는 것에는 인색한 것 같다.
우리나라의 전력 사정이 이렇게 좋아진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원자력 발전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시작한 1980년대 중반부터였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전력소비는 선진국에 비하면 아직 많이 낮기 때문에 앞으로 전력소비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세계 에너지 자원은 점점 고갈되어 가고 있다.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 입장에서는 특별대책을 세워야 할 상황이다. 이제 여름이나 겨울이나 전력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현실에 직면한 것이다.
에너지 절약만을 외칠 것이 아니라 효율적인 에너지원을 개발해야 하며 그 대안은 현실적인 원자력 발전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같은 에너지 비상시국을 계기로 원자력 발전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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