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 편입 취업특성화과 지원 뚜렷
지역대학 편입 취업특성화과 지원 뚜렷
  • 김승근
  • 승인 2009.01.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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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의 2009학년도 편입생 원서 마감 결과 취업 특성화 학부(과) 지원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대는 525명 모집에 1천554명이 지원, 평균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학사편입은 199명 모집에 305명이 지원 1.53대 1, 일반편입은 266명 모집에 1천58명이 지원 3.9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편입 가운데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부(과)는 영어영문과가 2명 모집에 64명이 지원 32대 1, 심리학과가 1명 모집에 14명이 지원 14대 1, 경영학부가 4명 모집에 104명이 지원 26대 1, 영어교육과가 2명 모집에 42명이 지원 21대 1을 각각 기록했으며 간호학과 3학년 특별과정은 60명 모집에 191명이 지언해 3.18대 1을 나타냈다.

384명 모집에 1천92명이 지원해 평균 2.84대 1을 기록한 영남대는 언론정보학과가 2명 모집에 13
명이 지원 6.5대 1, 경영학부가 15명 모집에 102명이 지원, 6.8대 1, 산업디자인전공이 2명 모집에 15명이 지원해 7.5대 1을 각각 기록했다.

계명대는 558명 모집에 1천356명이 지원해 2.43대 1로 지난해 2.32대 1 보다 다소 높은 결과를 나타냈다.

간호학과가 3명 모집에 48명이 몰려 1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피아노과는 2명 모집에 21명이 지원해 10.5대 1, 유아교육과 5.3대 1, 경영대학 야간강좌는 5.12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대구대는 633명 모집에 1천102명이 지원해 1.74대 1을 기록, 작년의 1.8대 1과 비슷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구대는 이번 원서접수 결과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게 특성화 분야인 특수교육, 재활과학, 사회복지분야의 관련 학과가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그 중 사회복지학과(야)가 14.5대 1로 가장 높았으며 특수교육과 11대 1, 초등특수교육과 10.7대 1, 영어교육과 8.5대 1, 언어치료학과 8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대구가톨릭대는 490명 모집에 1천25명이 지원해 2.1대 1 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해는 623명 모집에 1천274명이 지원해 2.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었다.

한편 이번 편입에 대한 면접 및 실기고사는 학교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이달 하순에 치러지며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10일 이전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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