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25일 박근혜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정무장관 부활을 거듭 촉구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앞으로 남은 4년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경제와 국민 통합을 위해 야당과의 소통을 이뤄내야 한다”면서 “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담당할 정무장관 직을 부활할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게 해야 야당과의 소통, 정치권과의 소통을 높이면서 국정 운영이 더 원활하게 될 수 있다”면서 “책임 있는 정부라면 막무가내 발목 잡기를 하는 야당 탓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기초공천 유지로 가닥을 잡은 것과 관련해 “경험과 경륜이 풍부한 제1야당은 말로만 새 정치를 외치는 1인 신당과 다르다”면서 “안철수 신당이 무공천 결정한 것은 우려를 금치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는 정당을 신장개업하면서 책임정치를 안 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겉으로는 새 정치를 내세우지만 결국 공천할 인물이 없어 공천을 못 한다고 솔직히 고백하는 게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임장관실은 김영삼 정부 시절 정무장관실로 신설됐다가 김대중 정부 때 폐지되었다. 이후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11년 만에 특임장관실로 부활했던 조직이다.
하지만 박근혜 당선인 시절 대통령직 인수위에서 실효성 논란이 됐던 특임장관실이 다시 폐지됐다. 특임장관은 대통령이 특별히 지정한 업무를 보는 정무직으로 국회 또는 정부정책 등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장원규기자 jwg@idaegu.co.kr
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앞으로 남은 4년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경제와 국민 통합을 위해 야당과의 소통을 이뤄내야 한다”면서 “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담당할 정무장관 직을 부활할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게 해야 야당과의 소통, 정치권과의 소통을 높이면서 국정 운영이 더 원활하게 될 수 있다”면서 “책임 있는 정부라면 막무가내 발목 잡기를 하는 야당 탓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기초공천 유지로 가닥을 잡은 것과 관련해 “경험과 경륜이 풍부한 제1야당은 말로만 새 정치를 외치는 1인 신당과 다르다”면서 “안철수 신당이 무공천 결정한 것은 우려를 금치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는 정당을 신장개업하면서 책임정치를 안 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겉으로는 새 정치를 내세우지만 결국 공천할 인물이 없어 공천을 못 한다고 솔직히 고백하는 게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임장관실은 김영삼 정부 시절 정무장관실로 신설됐다가 김대중 정부 때 폐지되었다. 이후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11년 만에 특임장관실로 부활했던 조직이다.
하지만 박근혜 당선인 시절 대통령직 인수위에서 실효성 논란이 됐던 특임장관실이 다시 폐지됐다. 특임장관은 대통령이 특별히 지정한 업무를 보는 정무직으로 국회 또는 정부정책 등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장원규기자 jwg@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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