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야권 짝짓기 예상된 야합”
與 “야권 짝짓기 예상된 야합”
  • 승인 2014.03.02 13:2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태정치” 비판
새누리당은 2일 민주당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이 전격적으로 신당 창당을 선언한 데 대해 “자력 갱생이 불가한 급조 신생정당과 야권 짝짓기라면 무엇이든 내던지는 제1야당과의 야합”이라며 “예상했던 시나리오”라고 비판했다.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50℃의 물을 섞으면 100℃가 될 것 같은가”라며 “지극히 어불성설이자 자가당착적 논리”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특히 민주당에 대해 “야권 짝짓기를 위해 본연의 어떤 가치도, 자존심도 내던지는 구태정치 모습을 재연했다”면서 “통합진보당 및 종북세력과도 손잡으며 선거연대, 선거야합 시도를 하는 속성을 이번에도 버리지 못했다”고 지적한 뒤 “책임은 온전히 김한길 대표가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민주당의 정당 만들기가 이번에 몇 번째인지 손꼽기도 어려울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연합뉴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