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이달의 기업’ 양우전자 사기 게양
구미시 ‘이달의 기업’ 양우전자 사기 게양
  • 최규열
  • 승인 2014.03.0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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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이달의 기업으로 (주)양우전자를 선정하고 3일 오전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구미시가 이달의 기업으로 (주)양우전자를 선정하고 3일 오전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조용락 (주)양우전자 대표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기(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양우전자는 1998년 설립 이후 2004년 6월 구미 TV사업부 1차 협력업체로 등록됐고 2007년 구미공장 설립, 2008년 구미로 본사를 이전한 LED 디스플레이 및 PCB모듈 설계 제조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 475억원, 수출 443억원, 고용 140여명 규모다.

양우전자는 2001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다양한 제품 개발에 힘쓰고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 및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등을 획득, 국제적인 품질 경영 체제를 구축했으며 이러한 품질 관리 결과, TV용 LED Touch 모듈 실용신안, TV SET용 CDS 모듈 실용신안, Wheel Light 국제 특허 등 20개 이상의 지적재산권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LG전자 친환경 인증서를 획득하고 LG전자 TV사업부 품질 우수 업체에 선정되는 한편 수출액이 총 매출액의 90% 이상으로 2009년 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공장 증설 및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수출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양우전자는 기업의 이윤 못지않게 사회적 역할을 중요시 여겨 직원의 복지 및 근로환경을 위해 복지관을 건립 중에 있으며. 사내 안전기원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금액을 관내저소득 가구에 전달하는 등 사회 환원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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