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의회는 6일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담배소송’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를 통해 건보공단측에는 구민의 건강권 회복과 재정보호를 위해 담배회사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것과 담배회사측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업윤리에 어긋나지 않도록 모든 대책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또 달서구의회에 따르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테이터를 활용한 흡연과 암 질환과의 인과관계로 볼 때, 건보공단의 1조 7천억원 진료비용 추가 지출 중 달서구도 731억원에 달하는 비용은 부담했다.
달서구 의원들은 “공단의 손해배상청구소송 제기를 지지한다”며 “앞으로도 담배의 해악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지키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건강한 달서구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정민지기자 jmj@idaegu.co.kr
달서구 의원들은 “공단의 손해배상청구소송 제기를 지지한다”며 “앞으로도 담배의 해악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지키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건강한 달서구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정민지기자 jm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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