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진 피겨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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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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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연아, 김원중과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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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가 교제설에 휩싸였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김연아가 아이스하키팀 안양 한라의 주축 선수이자 지난해 상무에 입대한 김원중과 교제 중이라고 6일 보도했다. 사진은 김연아와 김원중. 연합뉴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값진 은메달을 수확하고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교제중인 사실이 밝혀졌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6일 이메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연아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30·상무)와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김연아가 김원중과 교제 중이라며 그 증거로 두 선수가 함께 거리를 거니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 여러 장을 제시했다.

두 선수가 모두 고려대 출신이며, 같은 태릉실내빙상장에서 훈련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올댓스포츠는 “보도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김연아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싱글 역대 최고점(228.56점) 기록을 세우며 한국 피겨스케이팅 사상 최초로 올림픽 정상에 선 국내 최고의 스포츠 스타다.

아이스하키팀 안양 한라의 주축 선수로 활약해 온 김원중은 지난해 상무에 입대했다.

그는 올 시즌 아시아리그에서도 41경기를 뛰어 25골을 넣어 득점 부문 8위, 포인트(골·어시스트 합계) 부문에서는 49개로 16위에 올라 상무의 돌풍을 이끌었다.

김연아는 소치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선언한 2012년 여름 이후, 김원중은 상무 소속이 된 지난해부터 태릉실내빙상장에서 훈련을 진행해 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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