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해시장 3년 연속 문화관광형 선정
영해시장 3년 연속 문화관광형 선정
  • 이진석
  • 승인 2014.03.1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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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력 강화 사업
올해 국비·지방비
3억3천만원 확보
영해시장3년연속문화관광형시장선정
구한 말 동해 연안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던 영덕군 영해시장이 올해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됐다.
구한 말 동해 연안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던 영덕군 영해시장이 올해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됐다.

문화관광형시장은 전통시장 중에서 지역의 역사, 문화, 특산품 등 지역이 갖고 있는 고유한 특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발된 시장을 말한다.

영해시장은 중소기업청이 주관한특성화시장 육성을 위한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지난 2012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됐다.

영해시장은 올해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국비 1억원과 지방비 2억3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영해시장은 정보통신사업으로 스마트폰 연동 상점가 정보안내시스템과 증강현실 홍보툴을 제작하고 자생력 강화사업으로 상인경영대학, 온오프라인 언론홍보, 지역연계행사, 이벤트행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영덕군 영해면 성내리에 위치한 영해시장은 5일장으로 매월 5일과 10일에 장날이 열리며 예로부터 안동, 영양 등의 내륙지방에 수산물을 공급하는 관문으로 역사가 깊은 시장이다. 또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맑고 깨끗한 물을 자랑하는 고래불 해수욕장, 대진해수욕장이 자리하고 있으며 영덕이 자랑하는 블루로드도 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200여년의 세월을 품은 고택 30여동을 보유하고 있는 괴시리 전통마을이 위치해 전통문화체험도 가능하다.

영덕군 관계자는 “영해시장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상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특산품 쇼핑과 푸른 동해바다, 지역 전통문화 등 모든 체험을 함께할 수 있는 테마시장으로 성장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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