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지역 8개 구·군과 경북 도내 8개 시·군의 시도민이 참가해 일반부와 대구 4개 지역교육청, 경북 4개 지역교육청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학생부로 각각 나눠 진행된다.
이에 앞서 시도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예선대회를 치러 총 1천152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이번 대회는 대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식전행사와 개회식, 육상경기대회, 경품추첨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육상은 트랙경기인 100m와 800m, 400m계주와 필드경기인 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등 6종목의 경기가 열리며 종목별 최우수 선수와 단체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부대 행사로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참가하는 '2011대회 성공기원 육상경기 그림그리기 미술대회'가 마련되며 대구은행에서 후원하는 경승용차, 프린트기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는 한편 가수 박상철과 소명, 서지오의 축하공연과 육상소재의 리틀 러너 영화를 상영한다.
이번 시도민 육상대회는 일반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접할 기회가 부족한 육상경기에 직접 참여하면서 육상경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생활육상의 저변을 확대하고 육상 붐을 조성해 2011대회 성공을 위한 국민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키 위한 것이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주말 가족이 함께 대구스타디움을 방문해 지역대표 선수를 응원하고 문화행사도 함께 즐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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