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고 안전한 세상 만들기
편안하고 안전한 세상 만들기
  • 승인 2014.03.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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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춘
안전보건공단
대구본부장
학교안전사고, 식품안전사고, 교통안전사고, 사회안전사고, 산업현장안전사고 등 하루도 그칠 날 없는 안전사고는 우리를 늘 불안하게 만든다.

박근혜 정부의 국가 경영철학이 ‘안전한 국민행복시대’로서 작년부터 안전이란 용어가 과거 어느 정부보다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붕괴사고, 화재사고, 화학공장 폭발사고, 유해물질 누출사고 등 국민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대형사고가 계속 일어나는게 현실이다.

최근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로 이제 막 꽃을 피우려는 대학생 11명이 입학도 하지 못하고 안타까운 목숨을 잃었으며 100여명이란 많은 학생들이 다쳤으니 얼마나 가슴 아프고 슬픈 일인가?

우리가 정말 선진국답게 삶의 질을 향상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첫째우리 사회 곳곳에 내제되어 있는 ‘빨리빨리’ 문화를 ‘조심조심’ 문화로 변화하는 사회 전반의 의식 문화가 필요하다.

둘째로는 전 국민이 어릴적부터 사고의 위험성과 안전에 대한 의식 전환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이 필요하다. 셋째로는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이든 건설물을 생산하는 건설현장이든 계획단계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반영이 되도록 함이 필요하다. 넷째로는 돈보다는 생명과 건강이 중요함을 우리 사회 곳곳에 인식이 되도록 의식전환이 필요하며, 다섯째로는 먹고, 마시고, 건강에 해를 줄 수 있는 생산 및 판매자와 위험요인을 유발한 것에 대해 강력하고 엄격한 법집행이 중요하다 할 수 있겠다.

성숙된 선진국민을 향해 우리 모두 안전문화 확산에 매진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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