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패션사업협동조합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 지난 4일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행사 기간 중 대련복장섬유산업협회와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가운데, 지역의 디자이너 2명이 14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대련 봄 패션위크’ 패션쇼 행사에 참가한다.
패션조합은 대련협회가 여성복 디자이너의 참가를 희망함에 따라 프리앤메지스의 장현미, 씨앤보코의 최복호 디자이너를 선정해 대련 봄 패션위크 패션쇼에 참가토록 했다.
앞서 패션조합은 지난해 10월 패션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대현협회와 동북아시아의 패션 중심도시인 대구, 대련, 오사카 등 3개 도시 간 정기적인 업무 교류를 가질 것을 약속했다. 이후 업무협의를 통해 패션조합과 대련협회는 ‘아시아 패션협의회’ 구성을 합의했으며 지난 4일 대구에서 열린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행사 기간 중 정기적인 업무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김광배 이사장은 “3개 도시 패션단체는 정기적인 패션쇼 교류를 통해 우호협력을 증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아시아지역 패션산업 발전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개 도시 간 교류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련 봄 패션위크를 시작으로 2015년 오사카, 2016년 대구 순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정민지기자 jmj@idaegu.co.kr
패션조합은 대련협회가 여성복 디자이너의 참가를 희망함에 따라 프리앤메지스의 장현미, 씨앤보코의 최복호 디자이너를 선정해 대련 봄 패션위크 패션쇼에 참가토록 했다.
앞서 패션조합은 지난해 10월 패션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대현협회와 동북아시아의 패션 중심도시인 대구, 대련, 오사카 등 3개 도시 간 정기적인 업무 교류를 가질 것을 약속했다. 이후 업무협의를 통해 패션조합과 대련협회는 ‘아시아 패션협의회’ 구성을 합의했으며 지난 4일 대구에서 열린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행사 기간 중 정기적인 업무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김광배 이사장은 “3개 도시 패션단체는 정기적인 패션쇼 교류를 통해 우호협력을 증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아시아지역 패션산업 발전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개 도시 간 교류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련 봄 패션위크를 시작으로 2015년 오사카, 2016년 대구 순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정민지기자 jm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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