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기초과학 연구·기술사업화 소개
이날 특강에서 자이프만 소장은 ‘강소형 연구기관의 국제적 성과 창출 방안(Can a Small Research Institute in a Small Country Make a Global Impact?)’이라는 주제로 학생 및 교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자이프만 소장은 한정된 자원을 갖고 있는 작은 국가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와이즈만연구소가 수행한 기초과학 연구 및 기술사업화에 대해 소개하며 기초과학 연구의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또 한국이나 이스라엘과 같은 작은 나라가 국제적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인재가 중요하다며 창의적 인재가 자율적인 연구를 수행해 창조경제를 구현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이번 강연은 DGIST가 진행하고 있는 국내외 석학 초청 강연 프로그램인 ‘Distinguished Lecture Series’ 중 하나로, 기초과학을 바탕으로 기술사업화를 극대화해 창조경제를 구현하고 있는 와이즈만연구소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디지스트 신성철 총장은 “와이즈만연구소장 특강을 통해 창조경제 구현의 선두주자인 이스라엘의 기초과학 연구 및 기술사업화에 대해 접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였다”며 “DGIST는 앞으로도 우수 석학을 초청해 세계 초일류 융복합 연구중심대학의 기관 비전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