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문시장서 출마선언문 낭독
김부겸 전 민주당 최고위원이 오는 24일 6.4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19일 김부겸 전 최고위원측 이헌태 대변인에 따르면 당초 새정치민주연합 창당 뒤인 27일 이후 출마선언을 예정했지만 창당 일정이 밀리면서 3월을 넘기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결정을 내렸다.
츨마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날 오후 2시 대구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서문시장에서 출마선언문을 낭독해 민생현장을 챙기겠다는 시장 후보자의 면모를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미 대구 서구 내당동 두류네거리 인근 롯데시네마 3층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했다.
이 곳을 선거사무소로 선택한 것은 자신의 취약지이며 야권의 열세지역으로 꼽히는 달서구와 서구, 달성군 등에 대한 지역 표심을 잡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이들 지역은 이번 대구시장 선거에서 여야 모두의 핵심 공약지역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헌태 대변인은 “어제 저녁 회의에서 최종 결정됐다”면서 “출마선언에 앞서 앞산 충혼탑 참배, 출마선언 후 대구시청과 경북도청 기자실을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하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종렬기자
19일 김부겸 전 최고위원측 이헌태 대변인에 따르면 당초 새정치민주연합 창당 뒤인 27일 이후 출마선언을 예정했지만 창당 일정이 밀리면서 3월을 넘기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결정을 내렸다.
츨마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날 오후 2시 대구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서문시장에서 출마선언문을 낭독해 민생현장을 챙기겠다는 시장 후보자의 면모를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미 대구 서구 내당동 두류네거리 인근 롯데시네마 3층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했다.
이 곳을 선거사무소로 선택한 것은 자신의 취약지이며 야권의 열세지역으로 꼽히는 달서구와 서구, 달성군 등에 대한 지역 표심을 잡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이들 지역은 이번 대구시장 선거에서 여야 모두의 핵심 공약지역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헌태 대변인은 “어제 저녁 회의에서 최종 결정됐다”면서 “출마선언에 앞서 앞산 충혼탑 참배, 출마선언 후 대구시청과 경북도청 기자실을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하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종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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