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은 21일 국토해양부 GIS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 지원사업에서 서울대, 고려대 등과 함께 전국 10개 대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대구과학대 측지정보과는 2002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하는 GIS/LIS 분야 특성화 사업을 수행하면서 국내 최고의 GIS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갖추게 됐다.
측량정보기술연구센터는 대구지하철 참사 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기술교육장인 지하매설물 탐측장, 측량장비 검교정 센터, 숭례문사고 등에 대비한 문화제 복원 기술의 최고 장비인 3D스캐너 등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정밀검기선 검측장, 천문기준점을 설치했으며 국토해양부에서 1억원을 투자해 통합기준점을 매설했다.
대구과학대학이 2004년부터 2008년까지 GIS분야 기술 인력을 배출한 인원은 공무원, 중등교사, 산업체, 일반인 등 총 75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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