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적 진로 탐색 돕는 꿈노트2.0 개발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 돕는 꿈노트2.0 개발
  • 여인호
  • 승인 2014.03.1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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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102개교 2만7천여권 보급
남부교육지원청꿈노트표지
대구 남부교육지원청은 2014학년도 역점추진과제의 하나인 ‘행복드림(Happy-Dream) 남부진로교육’을 위해초·중학생의 자기주도적 진로 인식 및 탐색 활동에 활용할 꿈노트 2.0을 제작해 지난 21일까지 지역 초·중학교 102개교에 2만7천여권을 보급했다.

진로교육 및 진로진학상담업무 교사들로 구성된 개편팀이 개발한 기본형 2종과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개발한 자율형 10종, 모두 12종으로 제작됐다.

꿈노트 2.0은 작년부터 학교에 보급해 온 꿈노트의 활용도와 효과성을 더욱 높이고 단위 학교의 자율적인 진로교육을 최대한 보장하는 차원에서 학생, 교사의 의견과 요구를 적극 반영해자율성과 다양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꿈노트 2.0은 주로 초등학교 5, 6학년생, 중학교 1, 2학년생의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한 진로 탐색 및 설계를 이끌어주고 올바른 직업관의 확립에도 도움이 되는 꿈 달력, 나에 대해알아보기, 일과 직업 탐색하기, 진로 디자인과 준비, 직업역량 기르기, 꿈을 찾는 스무 고개 등의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러한 꿈노트 보급 사업을 비롯해1교 1특색 진로교육프로그램의 장려, 지역의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MOU 체결, 학부모진로코치의 양성 및 활용, 지역 직업인 초청 진로강연 활성화, 각종 진로체험캠프에의 적극적인 참여 보장 등을 골자로 하는 ‘행복드림[Happy-Dream] 남부진로교육’을 올해 역점추진과제로 선정하고 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연초부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기식 교육장은 “이번 꿈노트의 보급은 학생들의 진로 의식 성장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콘텐츠 마련의 차원이며,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자유학기제의 도입과 함께 부쩍 달아오른 진로교육에 대한 수요와 열망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외적 인프라 구축 못지않게 내적 콘텐츠의 준비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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