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교육은 4년째 달성교육지원청 학부모교육 특색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기존 활동 중인 학부모 문화유산해설사를 대상으로 심화 보수교육을 실시해현장에서의 해설능력을 배가시킴으로써 달성 문화유산탐방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기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학부모들은 달성교육지원청 지역 초.중학교에서 운영하는 달성 문화유산탐방 프로그램에 해설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장감 있는 문화유산 이야기와 재미있는 역사 스토리텔링 해설로 자라나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과 인성함양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교육재능기부 활동을 위해‘학부모 문화유산해설사 자원봉사단’을 결성하고 정기적인 스터디활동과 대외적인 홍보활동으로 달성지역의 문화유산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 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 학부모는 “본 교육을 통해예전에 몰랐던 나 자신의 잠재능력을 발견한 것에 대해 너무 기쁘고 내가 배운 것을 우리 아이들에게 나눌 수 있어 이보다 더 보람되는 일이 있을까 생각하며 감사하게 생 각한다.”라고 말했다.
남영종 교육장은 “급변하는 사회현상 속에서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게 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며, 조상의 지혜와 얼을 개개인의 삶에 조금이나마 실천에 옮길 수 있다면 실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이러한 계기를 바탕으로 달성지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를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관광문화유적탐방도 활성화 되기를 바라며, 학부모 문화유산 해설사 활동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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