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영 “서대구복합환승센터 건립해 활력 불어넣을 것”

주성영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25일 ‘대구를 바꾸는 주성영의 파워공약’ 12번째로 서대구복합환승센터 건립을 발표했다.

주 예비후보는 “서구 등 대구의 서부 지역은 오랫동안 낙후돼있다. 17년째 방치된 서대구화물역부지를 서대구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해 대구의 서쪽 지역을 활력이 넘치는 내륙교통의 거점으로 중흥시키겠다”고 밝혔다.

서대구복합환승센터는 철도역을 중심으로 북부정류장, 서부정류장, 서대구고속터미널을 아우르는 복합시설로 상업, 업무, 문화시설까지 포함된다.

주 후보는 “수서발 KTX의 대구 정차역 기능을 담당하고 대구 서부지역 공단과 연계된 내륙 최고의 화물역 역할을 수행하며, 영호남을 연결하는 달빛철도의 시발역 및 종착역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물류기능을 중심으로 하면서 교통수단별 환승체계가 결합된다”고 설명했다.

김종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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