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진보단체 비판성명
김부겸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4일 서문시장에서 가진 대구시장 공식 출마선언에서 ‘지역주의 극복’과 ‘산업화 세력과 민주세력과 역사적 화해’를 기치로 내건 ‘박정희 컨벤션센터 건립’ 공약에 대해 지역 진보진영이 비판하고 나섰다.
4.9인혁열사계승사업회, 대구경북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5.18대구경북동지회, 대구경북진보연대, 대구경북열사희생자추모연대,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등 진보단체들은 25일 성명을 내고 “이 같은 발언은 성급해도 너무 지나친 성급함”이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박정희 유신독재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진심어린 사과와 조치이며 연후에 화해와 상생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종렬기자
4.9인혁열사계승사업회, 대구경북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5.18대구경북동지회, 대구경북진보연대, 대구경북열사희생자추모연대,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등 진보단체들은 25일 성명을 내고 “이 같은 발언은 성급해도 너무 지나친 성급함”이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박정희 유신독재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진심어린 사과와 조치이며 연후에 화해와 상생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종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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