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북한인권위원장인 하태경 의원과 국회 인권포럼 간사 홍일표 의원을 비롯한 여당 의원 55명은 9일 정부가 유엔 북한인권사무소의 국내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유엔인권최고대표(OHCHR) 측의 적극적인 북한인권사무소 제안에도 소극적 자세로 일관하는 외교부의 태도는 사실상 대한민국 정부가 북한인권사무소를 한국에 설치하는 데 반대한다는 신호로 비친다고 한다”면서 “북한 인권 문제를 조사하고 기록할 북한인권사무소가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 설치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장원규기자
이들은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유엔인권최고대표(OHCHR) 측의 적극적인 북한인권사무소 제안에도 소극적 자세로 일관하는 외교부의 태도는 사실상 대한민국 정부가 북한인권사무소를 한국에 설치하는 데 반대한다는 신호로 비친다고 한다”면서 “북한 인권 문제를 조사하고 기록할 북한인권사무소가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 설치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장원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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