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장·차관 임명장 수여
朴 대통령, 장·차관 임명장 수여
  • 장원규
  • 승인 2014.04.1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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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정부 부처 장·차관급 인사 2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을 비롯한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등 장관급 인사 3명과 조태용 외교부 제1차관 등 차관급 인사 20명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했다.

강 장관은 6·4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장관직에서 사퇴한 유정복 장관의 후임으로 지난달 7일 내정됐으나, 국회 인사 청문과정에서 자녀 위장전입과 배우자의 농지법 위반 문제 등이 불거져 야당 의원들의 반대로 인사 청문 경과 보고서 채택이 불발됐다.

그러나 박 대통령은 강 장관 인사 청문 요청안의 국회 접수일로부터 20일째인 지난달 31일까지 인사 청문 경과 보고서 채택이 불발되자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이달 1일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한 뒤 2일 강 장관 임명을 재가했다.

또 이경재 전 위원장의 임기 만료(3월25일)에 따라 지난달 14일 후임으로 내정된 최 위원장은 이달 4일 국회의 인사 청문 보고서가 채택된데 이어 7일 본회의 보고 및 정부로의 송부 등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8일 임명 재가를 받았다.

아울러 지난달 3일 김중수 전 총재의 후임으로 내정된 이 총재는 같은 달 19일 인사 청문 보고서가 국회에서 채택돼 이달 1일 취임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장관급 인사에 이어 차관급 인사들에 대해서도 임명장을 수여했다.

장원규기자 jwg@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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