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문경, 가은읍사무소와 점촌 1.2.3동 주민자치센터, 경제교통과, 대구은행 문경시청출장소 등을 통해 상품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 상품권은 시내 중앙시장과 신흥시장, 문경 및 가은 재래시장의 232개 가맹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상품권이 조기 정착되고 판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 산하의 모든 기관 행사에 상품권을 적극 활용하고, 명절 위문금품으로도 지급키로 했다.
문경시는 지난2006년부터 최근까지 3회에 걸쳐 26억원 어치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발행해 23억3천만원 어치를 판매했다.
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그동안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을 꾸준히 벌여온 데다 상품권 덕에 대형 마트나 백화점을 향하던 소비자들의 발길이 일부 재래시장으로 옮겨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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