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의 달인으로 거듭난다
지난 11일 금요일 2학년 윤덕임 교사의 ‘경험한 일을 쓴 글에서 알 수 있는 것을 찾아보기’란 주제로 일상의 수업 공개가 이뤄졌다.
이 수업에서 학생들은 같은 반 친구가 쓴 일기와 교사의 일기를 비교하며 글에서 알 수 있는 것들을 찾아 발표했다. 수업 과제 해결을 위해 짝과 함께 이야기 나누기, 모둠별로 찾아낸 것을 공유하기와 같은 협력적 문제 해결 방법을 사용했다.
효명초에서는 지난 2013학년도부터 협력중심 수업을 위해 프로젝트 학습, 모둠별 토론 학습, 모둠별 과제 해결 등에 중점을 뒀다.
이날 이뤄진 2학년 국어 수업에서도 학생들은 친구와 의견을 나누며 친구와 함께 하는 배움의 즐거움을 느꼈다.
전윤하 학생은 “수업을 시작하며 경험한 글을 쓸 때 한일이 중요한 줄 알았는데 친구들과의 생각 나누기 활동을 한 후에는 생각이나 느낌, 보거나 들은 것도 같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고 발표했다.
효명초에서는 올해 교사들의 수업력 향상과 학생 협력 중심의 수업을 통한 인성교육을 위해 노력해 나간다.
교내에서 4개의 수업 연구회를 운영해 나가고 전 교사가 연 2회 이상 일상의 수업을 공개하고, 수업에 대한 협의 및 수업 개선을 위한 정보 공유, 연수 등을 실시하며 학생들의 인성 교육을 위한 노력 및 수업력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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