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선덕여왕 행차 재현
경주서 선덕여왕 행차 재현
  • 경주=이승표
  • 승인 2009.06.2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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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오는 7월11일 오후 동부동 신한은행 네거리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선덕여왕 행차(재현) 개막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경주 시가지와 동부사적지 일원을 통과하는 선덕여왕 행차 개막행사에는 화랑진법 및 무예 시연이 펼쳐진다.

식후 대릉원 앞을 출발, 첨성대를 경유해 안압지를 되돌아오는구간(1.8㎞) 에서 선덕여왕행차가 재현되며 여왕, 마부, 시종, 기수, 호위무사, 무희 등 200여명의 인력과 마차, 복장, 깃발, 무기 등 30여종의 소품이 동원된다.

신라 27대 선덕여왕은 신라 중기인 632년에 즉위한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여왕으로 첨성대 축조와 분황사 창건, 황룡사 9층 목탑 건립 등 찬란한 신라 불교문화를 꽃피워 후세에가지 존경을 받고 있다.

최근 MBC역사드라마 방영을 계기로 이번 행사가 외래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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