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 금메달 리스트는 올해 회장기대회 우승자인 류호민(2학년.자유형 91kg)과, 김지연(2학년.자유형 97kg)이 각각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이현동(2학년.자유형 85kg)은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이승봉(2학년.자유형 63kg)과 류동호(3학년.자유형 54kg), 송상봉(3학년.그레꼬 58kg)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류호민은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로, 곽철견 코치는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곽철견 코치는 "3학년 선수가 2명밖에 없는 실정이라 큰 대회 경험이 적은 1, 2학년을 주축으로 강인한 정신훈련과 실전과 같은 전지훈련을 많이 실시해 얻은 결과인 것 같다"면서"2년 전부터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준 오무전력 합자회사 김성호 사장에게 우승의 영광을 돌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